[건강노하우] 집콕 시대, 실내 공기질 관리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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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시대
집콕시대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쾌적한 실내 공기는 호흡기 건강은 물론 집중력, 수면의 질,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까지 좌우합니다. 집콕 시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내 공기질 관리 꿀팁을 소개합니다.

1. 주기적인 환기, 가장 기본이자 필수

실내 공기질 관리의 핵심은 환기입니다. 창문을 닫고 지내면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초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질이 쌓이기 쉽습니다.

  • 하루 2~3회, 각각 5~10분 정도 맞통풍으로 환기하세요.
  • 외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대기질이 좋은 시간대(주로 이른 아침이나 비가 오는 날)에 짧게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방에서 요리할 때는 레인지 후드와 창문을 동시에 활용해 연기와 가스를 신속히 배출하세요.

2. 생활 속 오염원 차단 습관

  • 집에 들어오기 전 신발을 벗고, 외출복은 별도 공간에 보관하거나 바로 세탁하세요.
  • 청소 후에는 반드시 물걸레로 바닥을 닦아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제거합니다.
  • 침구류는 1~2주에 한 번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 진드기와 먼지를 줄이세요.
  • 주방, 욕실 등 습기가 많은 곳은 곰팡이와 세균 번식에 취약하니 자주 청소하고 건조를 유지하세요.

3. 실내 식물로 자연 정화

  • 산세베리아, 스파티필룸, 아이비 등 공기정화 식물을 실내에 두면 이산화탄소 흡수와 산소 공급, 유해물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식물은 심리적 안정감과 소음 흡수 효과도 있어 집콕 생활에 활력을 더해줍니다.

4. 화학제품 사용 최소화

  • 방향제, 인센스, 향초, 살충제, 강한 세제 등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방출할 수 있으니 가급적 사용을 줄이고, 천연 방향제(숯, 베이킹소다, 레몬 등)를 활용하세요.
  • 화학제품 사용 후에는 반드시 충분히 환기해 주세요.

5. 온도와 습도, 쾌적하게 유지

  • 실내 온도는 20~24도, 습도는 40~60%로 유지하면 쾌적하고 곰팡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가습기, 수족관, 화분 등으로 습도를 조절하되, 기기 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하세요.

6. 공기청정기와 환기시스템 활용

  • 미세먼지, 바이러스,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인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필터는 정기적으로 교체하세요.
  • 자연 환기가 어렵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기계식 환기장치를 활용해 실내외 공기 순환을 도와줍니다.

7. 실내 리모델링 시 주의

  • 벽지, 바닥재, 가구 등은 친환경 인증 제품을 선택해 유해가스 방출을 최소화하세요.
  • 리모델링 후에는 ‘베이크아웃’(실내 온도를 높여 유해물질을 방출한 뒤 환기하는 방법)을 3~5회 반복하면 효과적입니다.

마무리

실내 공기질 관리는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습관입니다. 오늘부터 작은 실천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집콕 라이프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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